'송은 아트 스페이스'를 다녀오고
이번에 소개할 곳은 '송은 아트 스페이스'이다. 이 건축물은 '헤르조그 & 드 뫼롱'과 정림건축이 설계했다. 송은문화재단의 신사옥이기도 하지만 전시관, 미술관이기도 하다. 그래서 송은문화재단 신사옥이라고도 불리고, 송은아트센터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저층은 대중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전시공간으로서 활용되게 하며 그 위로는 기업의 사옥으로 사용되는 구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송은 아트스페이스는 건물의 정면에서 출입을 하지 않는다. 건물의 정면은 입구뿐 아니라 상부에 두 개의 창을 두고 개방된 면이 없이 모두 솔리드 하게 닫혀있다. 그래서 도산 대로에서의 송은은 건물보다 오히려 거대한 오브제로서의 느낌을 주게 된다. 측면으로 들어오게 되면 외부에 조경이 조성돼있는 동시에 박스로 된 스크린에서 송은과 전..
보는 프로젝트(여행)/건축 답사
2023.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