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건축물『𝔹𝕒𝕙𝕒𝕣𝕚𝕪𝕒(Bahariya:바하리야)』카페
여주에 2022년 준공된 신상 카페 '바하리야'에 다녀왔다. 이 건축물은 2022년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하였고, 이집트 바하리야 사막의 영감이 묻어나는 카페로 백사막과 물, 빛, 삼각형의 조화로 초록초록한 자연보다는 사막의 풍경과 하얀색 돌덩이들이 차갑고 잔잔한 느낌을 준다. 바하리야는 삼각형 형태의 대지 모양과 강한 직선의 도로가 맞닿아 있어 심플하면서도 강한 인상을 주는 건축물이다. 영동대로와 면한 샛길로 차량을 이용하여 진입해야하여 접근성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지만, 사막풍경과 삼각형공간 안에서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가보길 추천한다. 바하리야의 1층은 주차장으로, 노출콘크리트의 거친 느낌과 둥근 기둥을 이용해 필로티로 띄워 노출콘크리트의 무거움을 중화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1층을 비우고 ..
보는 프로젝트(여행)/건축 답사
2023. 8. 18.